집에 있기 심심해서 운동겸 고사리를 꺾으러 갔더니
고개숙여 인사한번 해야 고사리 하나를 꺾을 수 있다.
올 해는 고사리가 흉년이라고 하는데
우스갯소리로 고사리보다
사람수가 더 많은 것 같다.
비닐봉지 반 정도 꺾어들고
달래도 한줌 캐고 오는데
에고,
눈도 침침,
허리도 다리도 뻐근이다
올 고사리꺾기는 이것으로 끝.
- 제주의 들녁에서 꺾어 삶은 고사리 -
집에 있기 심심해서 운동겸 고사리를 꺾으러 갔더니
고개숙여 인사한번 해야 고사리 하나를 꺾을 수 있다.
올 해는 고사리가 흉년이라고 하는데
우스갯소리로 고사리보다
사람수가 더 많은 것 같다.
비닐봉지 반 정도 꺾어들고
달래도 한줌 캐고 오는데
에고,
눈도 침침,
허리도 다리도 뻐근이다
올 고사리꺾기는 이것으로 끝.
- 제주의 들녁에서 꺾어 삶은 고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