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이 있 날 ,, 여삶산행..
허대장, 반딧불이, 깨비, 짱구, 여유님과 그리고 나..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얼마후 철거하게될 영실휴게소 ...
영실등반로를 ..
바위떡풀..
산위로 ...
급경사에 ,, 돌맹이들까지 ..
꽃며느리밥풀 ..
안개낀 영실계곡 ..
구상나무 ..
멀리 보이는 비폭포 ..
저 멀리 볼레오름 ..
기암위를 오르는 깨비 ..
멀리서만 보던 오백장군들을 가까이서 보네요 ..
저 쪽에 지옥문도 보이고 ..
또 조릿대 사이를 ..
장군석이라는데 ..
기암들이 보이네요 ..
지옥문도 선명하게 ..
산위에 있던 묘비석 .. 화산석으로 비석을 만든것 처음보네요 ..
허대장 ..
저기도 또 다른 무덤 ..
잔대 ..
우리가 걸어왔던 길 ..
폼들도 잡고 ..
저마다 사진 찍기에 바쁘네요 ..
정말 기암들이네요 ..
이건 O.K바위라고 한다네요 .. 일명 윙크바위라고도 ..
보랏빛 꽃들,,
쑥부쟁이 ..
오르고 ,, 또 오르고 ..
영실이 그냥 영실이 아니네요. 정말 신비롭습니다..
멀리 화살맞은 바위,,
이곳 오백장군들이 화살 연습을 해서 저렇게 바위에 구멍이 뚫렸다네요 ..
허대장과 반딧불이님 ..
가막살열매 ..
계속되는 기암들 ..
그러다보니,, 선잣지왓에 도착 ..
탑궤..
찍고보니,, 탑궤에서 춤을 추는것 같네요~ㅎ
가랑비에 다들 흠뻑 젖은 모습 ..
한라쑥부쟁이 ..
아까 ,, 갔다왔던 곳들이 보입니다..
구름이 걷혀 쳇망도 보이고 ..
영실등반로를 내려가면서 ..
저쪽 바위 앞에는 무덤도 있었는데 ..
내려와서 점심을 먹으며 ..
도토리도 휴식중이네요 ..
오늘 80도가 넘는 경사지를 기어 오르기도 하고,,
바위도 건너면서,, 가랑비와 바람과 함께한 산행이였답니다...
멋진 기암들을 볼 수 있었다는게 행운이였죠..
여삶카페회원들과 산행하면,,항상 즐겁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오더라도 배려해주고 ,, 즐겁게 함께하니,, 그런것 같네요..
매일 바라보기만 했었던 곳을 다녀오니,, 정말 뿌듯합니다...
회원들이 건강하게 오래도록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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