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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오수

by 제주물빛 2022. 8. 20.

 

 

한 달만에 어르신을 찾아갔더니

한낮이라 그런지

바람이 불어오는 마루에 누워

깊은 잠에 빠져계신다.

 

몇 번을 불러도 깨어나지 않아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고 말았다.

 

 

 

 

- 제주의 마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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