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 10. 22) 아침 ..
미악산 뒷쪽에서 담았던 물기 머금은 수크령 ...
비가 온 후 아침이라,, 수크령에는 알알이 물방울이 ..
오름이나 길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수크령..
이름이 특이해서 ,,,한 번 들으면,, 잘 안잊혀지는 식물....
구름이 한라산의 얼굴을 가리고 있네요 ..
미악산을 내려오는데,,,,,, 빛내림이 생기네요 ..
비가 온 후 아침이라 ,, 아직은 어둑하군요 .
모든게 낙엽이 되어가는데,, 수크령은 아직도 싱싱하네요..
물기 영롱한 수크령,,
온 몸을 부르르 떨면,, 그 물기가 제 가슴에까지 번져올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