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산으로 들로 다니다 보니,, 오랫만에 보는 바다가 시원하고 좋으네요..
사방이 트이고,, 검푸른 물결이랑,, 섬들의 풍경들이..더 눈으로 다가 옵니다..
올레 10코스 사계 해안도로에서 ..
눈길 닿는 곳에 차를 세우고..
바다 기슭으로 내려가니..
바다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네요..
등대도 ...
푸른 해초도 ..
모래섬도 ..
화석층 바위도 다 새롭네요 ..
등대를 배경으로 한 컷 찍고 ..
돌아 나옵니다...
사계 바닷가 ,, 언제 가도 좋군요..
역시 제주도 사람은 바다 없는 생활은 상상 할 수 없나보네요...
저 역시,, 해녀의 딸로서,, 바다는 어릴적부터 추억을 만들었고,,
가족들과 함께 했던 기억들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눈꼽만한 아량을 가진 제 자신이
바다 만큼,, 넓은 마음을 가졌으면~~
그저 소망일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