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피항 온 날

by 제주물빛 2022. 12. 1.

 

 

날씨가 좋지 않아 피항 온 사천선적의 어선

선원들은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갖는다.

 

이런 날을

선원들은 명절 같은 날이라고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날씨가 잔잔해 지기를 기다리는 것.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출어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 서귀포항에서 -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을 하지 않아도  (25) 2022.12.09
미소가 좋은 사람  (20) 2022.12.03
이 것으로 말할 것 같으면  (20) 2022.11.28
요양원 입소를 기다리는 어르신  (25) 2022.11.27
길쭉 길쭉  (33)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