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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오랜만에

by 제주물빛 2024. 9. 27.

 

 

 

십 개월도 훨씬 지난 것 같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오랜만에 어르신을 찾았더니

다행히도 집에 계신다

 

시원한 옷을 입으셨길래

직접 만드셨나 물었더니

이불홑청으로 만들었단다

 

알뜰살뜰하게 사시던 어르신들

지금도 

그 모습은 여전한 것 같다

 

조금 수척해지기는 했지만

건강한 모습을 뵈니

다행이다 싶었다

 

증손주가 두돌이 넘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시는 어르신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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