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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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개봉인지도 모르고 9시 30분 조조 상영을 보기 위해서 찾았으나 ,, 현충일 공휴일이라서 그런지,, 몰려드는 사람들..

겨우 표를 끊고 입장..

 

그런데 ,, 이 영화,, 내가 생각한 것과는 다르네요..

" 인류기원의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 는 사실에 한 껏 기대감을 가지고 왔는데..

 

영화는 미래의 시대..

우리 인류의 탄생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세계 유적지에서 동일한 벽화를 발견하지요..

그것은 하나 같이 일정한 방향을 가르키고 있다는 사실..

우리 인류의 조상이 어쩌면 그 곳에서 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학자들과,,

인류의 조상을 찾아 삶을 더 연장하려는 대기업이 우주 탐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주속의 한 행성에 도착한 그들은 탐사를 시작하고,,

그 곳에서 인간의 DNA와 동일한 물체를 발견하고 흥분하지요..

하지만,,

외계 물체에서는 지렁이 종류에서 괴물로 변하고,,

탐사팀을 공격해 결국은 하나 둘 ,, 탐사팀은 죽어갑니다..

 

살아남은 것은 ,,

여성과학자인 여전사 엘리자베스 쇼 와 인조인간 데이빗 뿐..

그들은 또 다른 우주의 비밀을 풀기 위해,,

떠나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영화가 끝나고,,

이게 무슨 인류의 기원을 밝혀낸다는 것인지 ,, 그런 생각이 들지요..

 

이 영화는 에이리언의 프리퀄이라고 합니다..

프리퀄(Prequel) 이란,, 원래의 이야기에 앞서는 내용을 다룬 속편을 말하며

원래의 이야기가 있었던 시점보다 이후를 다룬 속편은 시퀄(Sequel) 이라고 한다네요..

 

그러니까  에이리언이 먼저 만들어졌지만,, 이 영화 이후의 사건들이고

프로메테우스는  지금 만들어 졌지만 에이리언의 전편이라고 할 수 있다는군요..

 

정말,, 몇 백년 후,,

우리 지구에,,

우리보다 더 발달한 외계 생물의 침입에 의해,,

공격을 받는 날이 올까요..

인간이 상상력이 ,,

이루어져 가는 현실을 보면서,,

그런 가상의 시간들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배제하지 못할 듯 합니다....

 

 

하지만,,

너무,,

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