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 산록도로의 자운영 .... )
약속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약속이란 그 사람의 신뢰도를 측정하는 기준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지나치게 시간을 따지며 시간으로 스스로를 제약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빈틈없이 완벽하게 사는 삶이 좋아보일지 모르지만 시간에
너무 얽매이는 사람은 스스로 자유를 제약합니다.
_ 정목스님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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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성격유형 검사를 몇 번 한적이 있습니다..
그 검사 내용이 다 맞는건 아니지만,,
얼추 맞는게 많더군요..
성격유형이 같은 사람끼리 앉아보면,,
정말 ,, 신통하게 자기의 성격과 비슷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약속은 칼 같이 지키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 약속 장소에 늦는 법이란 거의 없지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 시간에 별로 구애받지 않습니다..
항상 늦는 사람이 늦구요..
예전엔 그게 참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성격 검사도 여러 유형으로 해 보았었는데,,
어느 검사에선 저 같은 유형의 사람들이 상사가 되었을때는
직원이 지각하거나,,이유없는 결근은 용서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맞아,,맞아 하면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자연과 함께 하다보니 ,,
기다린다는 의미도 알게되고,,
내 자신이,,
완벽하지도 못하면서,,
완벽하려고 하는것도 그렇고,,
내 성격과 다르다고,,
다른 사람이 틀린것도 아니기 때문에,,,
다 사람마다 다른 성격이어서 그러려니 하고 생각을 합니다..
완벽이란,,
완벽이라는 벽을 깨고,,
상대방의 결점까지도,,
껴 앉을 수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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