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벚나무에 꽃이 피었다고 난리들입니다..
카카오 스토리에 사진들도 올라오기도 하지요..
그래서 출근하다 유심히 벚꽃 나무 거리를 지나다 보니..
정말 나무마다 꽃이 피었네요..
지난 볼라벤 태풍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서,,
바다로 부터 염분이 강한 비와 바람이 섬전체를 몰아치더니,,
거리에 나무가 다 누렇게 변하면서 , 흡사 가을에 낙엽 떨어지듯,,
그렇게 다 떨어져 갔지요..
얼마후에 보니,, 나무마다에 ,,
이제는 봄이 온 것처럼,, 연한 새순들이 자라나기 시작했답니다..
나무들은 낙엽이 지고,,
기온이 새싹을 피워내기 위한 좋은 날씨이고 보니,,
이 계절이 꽃 피울 시기로 아는 것 같네요..
또,, 어떤 분들은 말하더군요..
이게 나무들의 생존법칙이라구요...
그러니,,
가을에 꽃이 피었다고,,
철 없는 벚꽃이라고 말하지 말길,,
나무도,,
다 자기만의 법칙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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