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언 제 : 2010. 6. 2(수)
ㅇ 코 스 : 저지마을회관 ~ 문도지오름 ~ 저지곶자왈 ~ 오설록 ~ 무릉곶자왈 ~ 인향마을
투표를 마치고 올레를 시작한 시간은 오전 10시, 마을길을 벗어나면서 부터 밀익는 냄새와 밀감꽃, 인동꽃, 이름모를 꽃들의
향기를 맡으며 호젓한 올레길을 셋이서 즐겁게 걸었다.
14 - 1코스는 곶자왈을 제대로 볼수 있는코스로 곶자왈에는 각가지 고사리종류, 콩란, 새우란, 이름을 다 헤아리지 못하는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곳이다. 제피잎, 두릅순도 따고 , 고사리도 뜯고, 삼동열매도 맛보며 느리게 걸으며, 수다도 떨면서
제대로 걸은 하루가 아니었나 싶다.
개장행사와 오늘까지 두번 14-1코스를 걸으며 느낀것은 정말 이 길이야말로 명품길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개발로 인하여 곶자왈이 더이상 훼손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함께한 날이기도 하다.
첫번째 만난 밀밭
아기자기한 돌담과 밀
뱀딸기 (맛있게 생겼는데 왜 안먹는건지 ??)
양귀비꽃
두번째 만난 밀밭
돌담과 소나무와 밀밭
실거리나무 꽃
문도지오름의 두여인
문도지오름에서본 저지오름과 곶자왈
문도지오름에서
가축 사료라는데~~
인동꽃
이곳 곶자왈에서는 휴대폰이 연결되지 않는 곳도 있다고 ~
콩란
돌멩이 올레표시
오설록 녹차밭
오설록
꿀풀
곶자왈 올레길
상동(삼동) 열매, 먹으면 입안이 보라색으로 변하죠~ (익은게 별로 없어서 아쉬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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