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성곽길..
작년부터 다녀오리라고 마음을 먹었던 곳입니다....
북악산성곽길은 창의문코스, 숙정문코스, 말바위코스등 3개의 코스가 있는데
이곳을 개방한 지는 몇년 되질 않았다고 하네요..
저는 창의문코스를 선택했지요..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를 타고 자하문고개에서 내리면 창의문에 도착..
개방시간이 10시부터라 사람들이 북적 거리더군요..
출입에 따른 신고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시하면 출입증을 줍니다..
지난 9월에 부암동에서 찍은 성곽길 모습..
성곽길 너머 마을..
성곽길을 오르기 시작..
단체로 온 사람들도 많고..
오르는 길은 나무 계단으로 되었더군요..
사진 촬영은 정해진 곳에서만 할 수 있으며 성곽밖은 허용이 되더군요..
하지만 초소를 찍거나 그런건 안됩니다..
성곽 너머로 보이는 북한산..
남산쪽...
서울이 날씨가 춥긴 춥군요.. 아직도 고드름이 이렇게 있네요..
백악마루로 올라가며..
백악마루에서...
도시가 흐릿하게 보이네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는 코스이고
창의문에서 백악마루까지는 경사가 있었지만 길이 잘 되어 있어서 힘든 정도는 아닙니다..
서울에는 북악산성곽길 말고도 남산성곽길, 낙산성곽길, 인왕산성곽길등이 있는데,,
이 곳을 스탬프를 찍어가면서 탐방 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곳들도 한번씩 걸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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