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그리고 월요일엔 하루 휴가를 내서 부천엘 다녀왔습니다...
큰딸아이가 직장을 다니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이번 나들이는
둘째의 취업시험이 있어서였습니다..
둘째아이는 부천이 처음이라 같이 동행을 한것이지요..
큰딸이가 살고 있는 원룸에서...
시험을 치르러간 딸아이를 기다리며 원미산을 갔습니다..
구두를 신어서 걷기 편한쪽을 택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보기 힘든 다람쥐..
정상엔 올라가지 못하고 소사쪽으로 내려옵니다..
곤파스에 넘어진 나무를 잘라 쌓아놓았네요..
뿌리까지 보이는 넘어진 나무가 아직도 ...
통행로 부분만 우선 조치를 했다고 하네요...
약수물... 한라산의 약수물이 그립습니다..
제주도에는 잘 없는....후박나무인가요 ?
딸아이가 시험을 치른 곳...
시험을 잘 못봤다고 합니다..
네가 어려웠으면 다른 사람도 어려웠을것이라고 위로를 했습니다..
제주로 돌아오는 비행기 시간은 7시 50분.. 그러나 조금 지연이 되는군요..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
제주로 향합니다..
비행기에서본 제주의 밤바다는 고기잡이 배들로 장관을 이룹니다..
애들 아빠가 말합니다..
여기서 직장을 다녀도 되는데 굳이 다른데 갈 필요가 있느냐고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아이들마다 꿈이 다른데,
젊었을때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해보도록 하는것과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은데~~
무엇보다도 아이가 원하는 삶을 살도록 부모는 지켜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네요..
이제 한 차례, 더 다녀와야 된다고 합니다..
부디, 둘째가 원하는 바를 이루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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