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월드컵경기장 진입로에서의 행사 참여로 인하여 주말을 바쁘게 보냈다..
아침에 행사장엘 들렸다가 잠시 잠깐 제주시에 갔었는데 청양 남양면의
김면장님이 서귀포에 왔으니 얼굴은 한번 봐야 될것 아니냐고 한다..
급하게 일을보고 돌아오는 길에 광평사거리에서 조금오다 길 오른쪽에 있는
조근대비악을 올랐다..
억새와 가시덩쿨, 풀들이 우거진 길을 올라 정상엘 다다르니 사방이 훤하다..
오름은 높지는 않지만 사방이 트인게 매력인가 보다...
월드컵경기장에서 면장님도 만나고, 동아리팀도 격려하고 구경도 하다보니
어느새 어두워져 간다..
삼매봉 순환도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한라산 모습이 너무 멋있다..
삼매봉 해안 ..
삼매봉 진입로에서..
야자나무도 어두움에 물들어 간다...
남성 삼거리를 도는데 구름에 쌓인 한라산이 너무 멋지다..
도서관을 지나 시내쪽으로 들어오다 다시 남성마을로 갔다..
남성리에 내려서 다시 한컷~~
구름이 서서히 흩어져 간다...
기분 전환할겸 들를 삼매봉 순환길 드라이브에서 멋진 한라산 모습을 만났다..
한라산의 또 다른 매력에 빠지며, 주말 피곤했던 시간들이 기분좋음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