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 모르는 백합.. 낮과 밤이 기온차가 많이 나니 얘도 정신이 없나 보네요 ~~ )
아침 사무실이 커피향으로 가득합니다..
직원중 한명이 매일 집에서 커피를 내려서 옵니다..
그리곤 커피 서빙까지 해주죠 ~~~
오늘은 새로운 커피를 가져 왔네요..
커피 이름이 "탄자니아"라고 하는데 좀 짙은 커피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커피가 짙다는 말을 바리스타들은 "바디가 두텁다"라는 표현을 한다고
설명까지 해줍니다..
출근해서 다들 그날일 챙기느라 바쁜데 커피를 챙겨와서 직원들에게
서비스를 하는 정성이 보통이 아닙니다..
평소에 겸손하고 항상 미소를 짓는 그 직원이 참 보기가 좋네요..
남에게 베푸는게 그리 쉽지많은 않은데 말이죠 ~~
아침 음악방송이 끝나니 이제 두런두런 말소리도 들리고
자판두드리는 소리도 들립니다..
오늘도 할 일이 많네요.
어깨를 펴고, 하루를 힘차게 출발해야 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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