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란
라이너 마리아 릴케
그리움이란 이런 것
출렁이는 파도 속에서 사는 것
그러나 시간 속에 고향은 없는 것
소망이란 이런 것
매일의 순간들이
영원과 나누는 진실한 대화
그리고 산다는 것은 이런 것
모든 시간 중에서도 가장 고독한 순간이
어제 하루를 뚫고 솟아오를 때까지
다른 시간들과는 또 다른 미소를 띠고
영원 속에서 침묵하고 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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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 서귀포도 기온이 쉽게 올라가질 않네요..
아직도,, 녹지 않는 눈이 도로가에 있고, 응달진 곳에도
마찬가지랍니다..
연말에 내린 눈으로,, 남원, 표선지역에는 양식장과 비닐하우스
농가가 피해를 많이 봤다고 하네요.
비닐하우스 농가중,,금귤 농가가 더 피해를 봤다고 합니다..
피해복구도 눈이 어느정도 녹아야 가능하다고 하는데
내일부터 다시 추워지고 눈도 내린다니 ,,농민들 걱정이 더크겠네요..
기후 온난화가 여름에는 무척 덥고,,겨울에는 눈이 많이내리는 기상
이변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내의를 입지 않았던 사람들도 올해는 입기 시작했다는
사람들도 있고,,핫팩을 줄기차게 붙이고 다니는 사람도 있네요..
저는 다 좋은줄 알았던 감기가,, 지난 1일날 새벽에 일을보러,,
나와서,, 밖에서 얼마동안 서 있었더니 어제부터는 두통이 찾아와,,
다시 병원을 찾았답니다..
약먹을려고,, 매끼 꼬박꼬박,,밥을 찾아 먹고,, 운동은 하질 않으니,,
몸이 둔해지고,,옷은 허리가 빡빡합니다.. ㅜㅜ
올레길도 구제역 때문에 통제되는 곳이 곳곳에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번 주말에는 많이 걸어야 할 것 같네요..
눈쌓인 한라산이나 오름을 올라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