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하루 출장에서 돌아오니,, 크고 작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제주시에도 다녀오고,, 사람들도 만나고,, 그래도 일이 다 해결된건 아니지만,,
70%정도 문제가 풀린것 같네요..
지금, 제주 신라호텔에서는 금난새씨가 주관하는 뮤직아일페스티발이 18일부터 26일까지,,열리고 있답니다..
하루 하루 후원사에서 후원을 하고 있는데 ,, 23일은 서귀포시가 처음으로 후원을 하고 시민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하고 있죠..
공연은 오후 6시와 9시 두 차례로 진행이 되는데 ,,
저는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는 9시 공연을 보러 갔답니다..
뮤직아일페스티발 인 제주는 2005년부터,, 제주신라호텔에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답니다..
공연장에는 이렇게 음악을 좋아하는 서귀포시민들이 많았나 할 정도로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
사람들이 가득 찼더군요..
금난새씨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공연이 시작이 되었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들이여서 그런지,,
클래식을 잘 모르는 저도 같이 음악에 빠져들더군요..
관중들의 반응도 좋았고,, 몇 곡의 연주가 된 1시간 30여분의 공연이 금방 시간이 지나가 버리더군요..
비발디의 사계중 "겨울"에서는 예전에 이현우가 불렀던 헤어진다음날,, 삽입곡이 중간 부분에 있어서,,
더 친숙한 느낌도 들었구요..
공연을 보면서,, 제 블 이웃인 클래식 광팬인 햇살햇살님도 생각이 나더군요..
제주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에와서 ,, 공연을 보았으면,, 좋았을텐데,,하고 말이죠..
금난새씨는 서귀포청소년오캐스트라 창단에도 큰 역활을 했고,, 앞으로 서귀포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명예도민이 되기도 했다네요..
유난히 일이 많았던 ,,오늘 하루의 피곤했던 일 들이 음악과 함께,,사라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