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감하는 이야기들

비포장길,,,,

by 제주물빛 2017. 1. 13.









아스팔트길을 걸을 때보다 비포장길을 걸을 때 발이 덜 아픕니다.

자동차에게 좋은 길이 사람에게는 피로감을 주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도 비포장 길이 필요 합니다.

투박하더라고 시간이 지날수록 편안해지는 그런 사람.

여행사진 속의 내 모습을 보면 해가 다르게 변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여행할 때 찍은 사진 속의 나는 한껏 멋을 부린 관광객입니다.

최근 다녀온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속의 나는 관광객인지

현지인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편한 차림입니다.

겉모습보다 마음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여행이 나를 덮고 있던 아스팔트를 벗겨주었습니다.

 

 

 

- 알렉스 김의 '아이처럼 행복하라 " 중에서 -




.....................................................................................................................


마음으로는 ,,,,

편한 차림으로 비포장길을 룰루랄라 걷고 싶은데,,,

현실의 나는,,,

자동차를 타고 ,,,

아스팔트를 ,,,

쌩쌩달리고 있다....


아직,,,

마음의 수양을 쌓으려면,,,

한참 멀었다....

'공감하는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울어져 사는 것,,,,  (0) 2017.08.11
단순한 것,,,  (0) 2017.07.20
젖가슴 ,,,,  (0) 2016.07.07
한 가지 힘 ,,,,,  (0) 2015.12.15
니오타니 ,,,  (0) 201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