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성 (박중훈 )
마포서의 강력팀장으로 ,, 순경부터 시작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을 검거하는 발군의 실력을 보이는 마포서의 황구렁이로 통하는 인물
♣ 정의찬 (이선균)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서대문서 팀장으로 초임 발령되었으나,, 과학적수사만을 외치다 다 잡은 범인을 황재성에게 날치기 당하기만 한다..
마포서와 서대문서는 서장부터 라이벌인 관계
황재성에겐,, 실적을 올려 승진을 해야 한다는 목표가,,
정의찬에게는 혼전 임신을 시킨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위한 전세자금이 필요한 상황..
이들에게,, 성폭력범인 마포발바리를 체포하기 위해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사건은 해결도 못한채, 합동수사본부는 해체되고, 황재성과 정의찬은 일선 지구대로 좌천되는데,,
어느날,, 우연히 들른 편의점에서 본 여학생.
그 학생이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다..
다시 뭉친,, 황재성과 정의찬..
결국,, 이들은 성폭행범을 찾아내고,,
그 단서를 찾기 위해 피해자들을 찾아다닌다..
이영화는,, 경찰 강력팀의 수사 상황을 코믹하게 그리기도 했지만
우리사회의 성폭력범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성폭력은 아는 사람들에게서 일어난다는 사실과,,
성폭력을 당한 여성들의 심리적인 고통..
성폭력범중에는 그야말로 멀쩡한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
딸둘을 가진 엄마로서 이러한 범죄가 사라져,,
우리의 딸들이 안심하고 다닐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영화는 재미 있었다...
그런데,, 오후 5시에 가서 나혼자만의 영화를 즐겼다는 사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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