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한라산 철쭉제가 열렸는데,, 아침에 산에 오른 친구의 말에 의하면,,윗세오름쪽엔 철쭉이 아직
개화가 되질 않았다고 하네요..
일요일 오후,, 영실로 향했죠..
영실산행을 한 사람들이 많은지,, 영실입구를 조금 지나니,,차들이 즐비하게 주차되어 있네요..
매표소 직원이 ,, 아침부터 산행객들로 쉴 틈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나마 오후 시간인지라 ,, 주차장에 차도 빠졌더군요..
영실 등반로에서 ,, 족도리..
영실계곡엔 ,, 구름이 왔다 갔다,,
평소 이 시간이면,,오르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오늘은 오르는 사람,하산하는 사람들로 등반로가 쉬지를 못합니다..
병풍바위에 이르니,,철쭉이 피어있는게 보이고,,
작품사진찍는 사람들도 여럿이 보입니다....
병풍바위쪽은 ,, 지금 철쭉이 절정이네요 ..
산철쭉과 섬매발톱...
붉은병꽃..
흰그늘용담..
산개벚지..
지난주에 피어었던 털진달래는 이제 다 저버리고,,철쭉은 아직이군요..
설앵초 무리,,,
털진달래가 거의 져가는 중 ..
시로미..
설앵초, 흰그늘용담,, 미나리아재비까지..
윗세오름에서 잠시 쉬고 내려오는데,, 영실 아래 오름에도 봉우리마다 철쭉이 피어 있군요..
영실 계곡은 하루종일 구름이 감돌고 있군요..
영실엔 진달래가 지고,, 선잣지왓엔,, 지난주까지 피어었던 털진달래도 다 져갑니다,,
산철쭉은 영실 병풍바위와 영실 아래에 있는 오름들엔 만개가 되었으나,, 선잣지왓이나,
윗세오름엔 아직 봉우리만 맺혔네요..
일주일 후 부터는,, 윗세오름,, 남벽에도 산철쭉이 피어날 것입니다...
만개된 산철쭉을 보려면,,,다음주에,, 또 다시 영실을 가야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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