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다 죽을 것처럼 엄살을 부리더니
오름산행으로
1만6천보정도의 걸음을 걸으면서
빛내림으로 황홀한 은빛바다를 보고
노란 산국과
파란 풋마늘밭들,
아직도 푸르른 나뭇잎들을 보는것도 모자라
대방어회 한상을 열심히 먹었더니
언제 아팠냐는 듯이
몸이 회복이 되었다.
자연의 치유력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
그런데
푸른 하늘에 흰구름 동동,
이게 겨울날씨에 맞는 하늘일까?
-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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