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하고 같이 보았던 영화,, 최종병기 활..
북방에서 장수였으나 역적으로 몰려 아버지의 죽음을 본 남이 (박해일) ..
아버지의 죽음을 같이 본 ,, 남이의 당찬 여동생 자인 ( 문채원)
아버지는 최후의 순간에 남이에게 동생 자인은 이제부터 남이가 아버지 대신이라는 말을 한다..
남이는 여동생 자인과 함께, 아버지의 절친을 찾아가 신분을 숨긴채 13년을 살아간다..
남이는 공부를 해도 무예를 열심히 익혀도 역적의 자식으로서 출세하지 못할 자신을 비관하며
살아가나,, 사실은 아버지가 가르켜준 활 쏘는 법을 꾸준히 연마한다..
자인의 혼인날,,
병자호란으로 청나라가 처들어오고..
청나라 군사에게 끌려간 자인을 찾기 위한 남이의 활약이 시작되는데..
전쟁이 나도 백성을 버리고 투항해버리는 선조..
그로 인하여 청나라에 끌려간 수많은 백성들..
청을 탈출하여 돌아와도 역적으로 몰리는 백성들..
우리가 나쁜뜻으로 쓰이는 화냥년이라는 말이..
청으로 끌려갔던 우리네 여인들이 목숨을 걸고 고향으로 와도..
사람취급을 못받았었는데.. 화냥년이 바로 환향녀라는 말인것이다..
나약했던 나라와 임금..
병자호란의 폐해..
활에대해 생각케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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