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언 제 : 2010. 7. 18(일)
ㅇ 어디서 : 약천사 ~ 선궷내 ~ 대포포구 ~ 주상절리대 ~ 시에스호텔 ~ 성천포 ~ 중문해수욕장
하얏트호텔 ~ 조른모살 ~ 갯깍 ~ 하수종말처리장 ~ 논짓물 ~ 하예포구 ~ 대평
신시가지 버스정류장에서 리무진으로 약천사 입구에서 하차..
월평 송이슈퍼에가서 스템프를 찍고 출발하려던 계획을 변경해서 약천사에서 조금 내려간
선궷내로 향했다.. 선궷내는 비가 내린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냇물이 많이 불어 있다.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냇물 사이 징검다리도 건너고 , 대포항을 향해가는데 바다에는 흰 돛단배가
푸른 바다와 어울리게 떠있다..
이제 장마는 다 지나갔는지 햇살이 뜨거워진다..
시에스호텔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며 막걸리와 파전을 먹었는데 파전이 진짜 크다..
둘이 먹다가 남을 정도이니.. 막걸리엔 파전이 최고~~ ㅎ
중문해수욕장에는 파라솔과 해수욕하는 사람들, 파도를 즐기며 서핑하는 사람들..
바닷물에 풍덩 빠지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올레8코스중 예래 갯각이 낙석위험으로 인해 통제가 되어있다.
돌아서 가려면 한참.. 그냥 조른모살로 갯깍, 해병대 길을 통과한다.. 객각 주상절리대 돌덩이가 한군데
떨어져 있는걸 보면 이래서 통제하는 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종말처리장부터 대평포구까지는 진짜, 더위와의 전쟁이다..
뜨거운 지열과 땀, 숨이 팍팍 막히는 더위..
말하는 것도 힘들다.. 드디어 대평포구에 도착..
레드브라운에서 시원한 팥빙수로 갈증을 해소하며, 그래도 걷기를 잘해다며 서로 격려를 한다.
더운날 낮 올레걷기는 준비를 많이 해야 겠지요.. 시원한 물,, 그리고 자주 쉬어주기 무엇보다도
올레를 사랑하는 마음등...
약천사 조금 지나면 선궷내가 흐른다...
대평포구
대포 주상절리대..
해당화...
해당화 열매..
샹그리라 요트..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하죠..
요트 계류장..
씨에스호텔에서
아~~ 시원하겠다...
비가 온후라서 그런지 다리너머에 폭포가 생겼네요..
조른모살 해변...
하예 갯깍 주상절리대.
갯깍 주상절리대 해병대길..
하예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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