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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나눔

by 제주물빛 2024. 5. 6.

 

 

 

산행을 하면서

재미로 꺾은 고사리

 

그 고사리들을 씻어서

삶고 

하룻동안 물에 담가서

쓴 물을 빼어낸 후

물기가 빠지면

팩에 넣어둔다.

 

 손질한 고사리는

냉동을 해두면

일 년 내내 싱싱하게 먹을 수가 있다

 

이렇게 손질한 고사리들을

평소에 고마운 사람들에게

나눔을 했다.

 

받은 사람들이

다들 좋아하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 안개가 있는 중산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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