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직장 다닐 때는
조그마한 실수도
남에게 보이지 않으려던
조금은 완벽주의자에서
사회에 나와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겪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허점을 많이 보이게 된다
그런데
스스로 허당임은
주변 사람들에게 고백을 하니
이것이 뭣 일이람
사람들이
허당을 더 좋아해 준다.
허당이 된 나
그런 내가
나는 좋다.
- 서귀항 동부두에서 안개 낀 날에 -
예전 직장 다닐 때는
조그마한 실수도
남에게 보이지 않으려던
조금은 완벽주의자에서
사회에 나와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겪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허점을 많이 보이게 된다
그런데
스스로 허당임은
주변 사람들에게 고백을 하니
이것이 뭣 일이람
사람들이
허당을 더 좋아해 준다.
허당이 된 나
그런 내가
나는 좋다.
- 서귀항 동부두에서 안개 낀 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