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

 

 

 

 

 

지난 8월 15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영화,, 도둑들..

저도 그 날 1,000만 관객 중 한 명이 되었죠 ..

 

서귀포 롯데시네마를 꽉 메운 관객들..

이런 풍경 정말 오랫만에 보는군요..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

 

 태양의 눈물이라는 다이아 목걸이를 훔치는 작전의 설계자 김윤석 ..

과거 그의 연인이었으며 금고털이 전문인 펩시 김혜수..

줄타기 전문인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 애니콜 전지현 ..

마카오박 밑에서 컸으나 마카오박이 모종의 사건으로 사라지자 한국팀의 보스가 된 줄 전문 뽀빠이 이정재 ..

연기의 달인이며 항상 시집간 딸과 사위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는게 고민인  씹던껌 김해숙 ..

중국인인줄 알았으나 한국인이었던 중국팀의 일원인 총잡이 앤드류 오달수 ..

뽀빠이와 같이 줄을 관리하고 애니콜을 짝사랑하는 막내 잠파노 김수현 ..

차분한 성격이며 중년의 중후한 멋을 보여주는 중국팀의 보스 첸 임달화 ..

중국 경찰 신분을 속이고 중국팀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금고따기 전문가 쥴리 이신제 ..

중국팀의 막내이면서 총잡이인 조니 증국상 ..

 

이들 도둑 10명이 보이는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전..

영화는 2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웃으며 볼 수 가 있지요..

특공대 보다 더 뛰어난 화려한 액션에,,

사랑과 배신도 있고..

또 반전도 있답니다...

 

더운 여름날,,

개성 강한 화려한 주인공들의 활약상을 보면서..

더위를 식혀 보셔도 좋을 듯 ..

 

그런데,,

도둑들이 그렇게 멋있어도 되는 건감요..

 

아참,, 신하균이 특별 출연을 하는데,,

요것도 깨알 재미를 준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