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도심속에도 물들고 있습니다..
수원에서 네쨋날 정오의 단풍 모습입니다...
이 나무는 크기도 하지만 나무아래쪽에는 아직 싱싱한 단풍이, 윗쪽부분에는 나뭇잎이 마르면서 떨어지더군요 ..
벤치와 햇살을 받은 나뭇잎이 퍽이나 한가롭습니다,,,
저기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사색에 잠겨보고 싶군요 ..
단풍잎 색이 참 선명하고 곱네요 ..
하늘엔 구름도 멋있네요 ..
떨어진 단풍잎이 가을이 깊어감을 말해줍니다 ..
단풍나무 씨도 여물어 가고 ..
여기는 옥상정원인데 그런 느낌이 전혀 나질 않고 그냥 잘 꾸며진 정원같네요 ..
이제 수원에서 머무를 날도 다 되어 가네요..
처음 올때는 일주일도 길어 보이더니 지나니 금방이네요 ..
내일이면 이 곳을 떠나는데, 언제 또 이곳에 올 수 있을지...
수원에서의 마지막 밤...
좋은 꿈을 꾸어야겠지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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