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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이야기

산길 2 ,,,,

by 제주물빛 2015. 6. 14.

 

 

 

 

 

 

(  카멜리아수목원의 수국 ,,,  )

 

 

산길 2

 

이 성 복 -

 

한 사람 지나가기 빠듯한 산길에 아카시아 우거져

문드문 햇빛이 비쳤습니다 길은 완전히 막힌 듯 했습니다

이러다간 길을 잃고 말 거라는 생각에, 멈칫멈칫 막힌

속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렇게 몇 번이나 떨면서, 가슴 조이며 우리는 산길을

내려왔습니다 언제나 끝났다고 생각한 곳에서 갈은 다시

시작되었지요 

 

..........................................................................................................................................

 

 

가끔 막무가내로 돌아다니다보면 ,,,

길이 이어졌다고 생각해서 들어갔는데,,,

그만 길이 없는곳들이 있습니다...

차를 돌려서  나오기 쉬운곳도 있지만,,,

상당히 까다로운 곳들도 있지요...

대략 난감 ,,,

다음엔 신중을 기하리라 다짐 하지만,,,

길치인데다가, 그 막무가내 정신이 발동을 하면,,

또,, 그런 상황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 길치,,,

극복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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