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멜리아수목원의 수국 ,,, )
산길 2
이 성 복 -
한 사람 지나가기 빠듯한 산길에 아카시아 우거져
드문드문 햇빛이 비쳤습니다 길은 완전히 막힌 듯 했습니다
이러다간 길을 잃고 말 거라는 생각에, 멈칫멈칫 막힌
숲속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렇게 몇 번이나 떨면서, 가슴 조이며 우리는 산길을
내려왔습니다 언제나 끝났다고 생각한 곳에서 갈은 다시
시작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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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막무가내로 돌아다니다보면 ,,,
길이 이어졌다고 생각해서 들어갔는데,,,
그만 길이 없는곳들이 있습니다...
차를 돌려서 나오기 쉬운곳도 있지만,,,
상당히 까다로운 곳들도 있지요...
대략 난감 ,,,
다음엔 신중을 기하리라 다짐 하지만,,,
길치인데다가, 그 막무가내 정신이 발동을 하면,,
또,, 그런 상황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 길치,,,
극복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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