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용머리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랍니다.
그리고,, 사계해안도로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되기도 했죠.
송악산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이곳은 멋진 풍광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중의 한 곳이랍니다..
사계해안을 걷는 두 젊음...
물새 나르는 사계 바다 ..
해안가에 있는 선인장에는 열매가 아직도 남아있죠..
이렇게,, 쑥부쟁이꽃이,, 난 살아있다고,,외침니다...
파도를 따라다니다 보니 ,,
호기심 발동으로 파도 장난을~ ㅎㅎ
파도가 금방 밀려왔다 밀려갔다를 반복하네요 ..
이렇게 부서지는 파도~~
희미하게 범섬도 보이고...
바닷가 모래밭에 파도자국이 ...
성게는 왜 여기서 ...
발자국도.. 하나,,,, 둘..
산방산 ..
산방산에 저런 바위도 있었나~ ㅋ
하멜상선 앞에서..
용머리 해안을 내려가며,, 얼마나 만졌으면 저렇게 윤이 날까요~ ㅎ
제주도의 해삼은 홍해삼이랍니다...
물이 만조가 되어, 용머리해안가는 돌지 못하고,,
해녀들이 해산물을 팔고 있어서..
홍해삼을 한접시 먹기로 했죠..
먹고 싶죠~ 홍해삼과 막걸리 한잔,,크~ 읔 죽였습니당~ ㅋㅋ
차가운 바닷바람때문에 ,,
주변에서 승마하는 어린이 ..
사계는 네델란드 사람인 하멜이 표류하다 들어온 곳이기도 하죠..
용머리 풀밭을 뛰어노는 흑염소들 ..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하멜의 눈물...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 ..
은빛 바다를 낚는건지 ..
고기를 낚는건지 ..
세월을 낚는건지 ....
항상,, 나를 든든히 지탱해주는 두 발 ..
사계 해안가에서,, 용머리를 걸어 들어가,, 해삼에 막걸리도 한잔 마시고,, 다시 사계로 나오는데
햇살이 너무좋아, 잔듸밭에 앉아서 여유로움을 즐깁니다..
한잔의 커피도 너무 맛있고,, 봄 소풍을 나온 기분이네요.
바닷가 모래밭을 사각사각 걷는 느낌도 좋았고,, 바닷바람도 훈훈했던,, 토요일이였답니다..
이렇게 즐기다보니,, 오후 2시에 있는 행사엔 온몸이 휘날리도록 달려서 갔다는거 아닙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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