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에서 이반장과 합류하기로 하고,, 약속 장소엘 가니,, 이렇게 백목련이 ,, 활짝 피어나고 있더군요..
"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둔다.... "
목련꽃은 예전엔 4월에 그 개화 시기인것 같은데,, 이젠 3월초에도 피어나는군요..
그런데,, 목련은 꽃이 피고,, 잎은 나중에 나는데,, 꽃이 그늘을 만들만큼, 많이 핀건지,,
따뜻한 봄볕,, 꽃 향기를 맡으며,, 꽃나무 아래서,, 편지를 읽었다는 뜻인지,,
알송달송 하네요..
작사를 한건,, 작가 마음이니까,,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목련꽃이 핀걸 보니,, 몇일 추웠던 날씨가,, 꽃이 피는 걸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맞긴 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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