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오리중에 한곳 .. 물*오리오름..
물*오리 습지는 람사르습지로 등록이 된 곳..
제주도에는 물영아리, 물장오리, 1100고지습지,, 그리고 선흘 동백동산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이 되었답니다..
그만큼 ,, 보존해야되는 곳..
오름 위에서 본 습지의 모습..
여기도 진지동굴이 있네요 ..
동굴내부..
습지로 내려오며 ..
습지가 보이는 곳에서..
무슨 버섯일까요 ??
동충하초라고 하네요~~ 그 몸에 좋다는 ~ㅎ
분화구인 습지에 도착 ..
습지를 한바퀴..
습지에 비친,,파란하늘과 흰구름..
습지의 멋있는 모습을 봤으니 내려 가야죠..
이건 무슨 란일까요 ??
으름란초라고 한라산 중산간 지대에 피는 희귀란초,, 오늘자 한라일보에 보도가 되었네요..
하산길은 무척이나 경사나 있었는데,, 습지를 탐사하러 가는 팀을 만났는데,,힘들게 올라가더군요 ..
편안한 곶자왈로 ..
이제 ,,다 내려왔군요.. 굴다리도 건너고 ..
차를 기다리며 ..
날씨가 무척 더워,, 가지고간 물이 모자라서,, 마지막엔 다들 목마름으로..
성판악에 와서 마신 샘물 (성널오름에서 공급된 물 )은 무척이나 달더군요..
두 바가지나 마셨답니다..
오늘 5시간 이상을 한라산 숲길과 오름 두군데를 올랐답니다..
물장오리는 여름에 비가 와서 물이 고여야 습지를 제대로 볼 수 있는데,, 오늘 우리는 아주 운이 좋았네요..
안개도 걷히고,, 얼마전에 내린 비로 물이 가득한 습지를 볼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오늘도 좋은 사람들과,, 웃으면서,, 재미있게 한 산행..
너무 좋았다는 말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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