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328 삼춘 마나님 돌아가시고여러 해홀로 살지만텃밭도 가꾸고팥도 수확하여햇빛에 말리고 있었다 문득혼자 살다 가신아버지가 생각이 났다 - 서귀포시 대정읍 인향동에서 - 2024. 10. 18. 위안 99세 어르신의 손 늙을 대로 늙은 호박 어쩐지 서로 위안이 되는 것 같은 모습이다 - 서귀포시 대정읍 인향동에서 - 2024. 10. 16. 삼춘 날 닮은 사람도 이신가죽어지지도 안허고 나 같은 사람도 찾아오고고마와 어르신은나를 기억하고 있었다 - 제주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 2024. 10. 14. 선원 먼바다에 바람이 많이 부는지서귀포항에 피항온 배들이 많았다 다른 선원들은외출을 나갔는지 보이지 않고젊은 외국인 선원이휴대폰 놀이를 하고 있었다 언제가 이런 날은선원들의 명절날이라고 했던 말이 생각이 난다 - 서귀포항에서 - 2024. 10. 12. 어느 오후 방파제위를 가고 오는 사람들멍멍이도한가롭게산책을 하고 있었다 -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에서 - 2024. 10. 10. 어르신 103세의 어르신혹시나 하면서 찾아갔더니아직도 생존해 계신다 깊은 잠을 주무시는 어르신깨우지도 못하고실례인 줄 알지만자는 모습을 한 장 담고 왔다 예전에어르신 모습을 전시하고 사진이 담긴 액자를 가져다 드렸는데그 사진이마루에 걸려 있어서얼마나 반가웠던지 -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 2024. 10. 6. 운동 중 요즘 아침에 나가보면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운동을 한다 걷는 사람도 있고달리기를 하는 사람도 있고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있고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공원에서 기구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이라는 말이실감이 난다 -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에서 - 2024. 10. 5. 선원들 예전에 선원들을 담으러한림항을 꽤나 많이 들락거렸다 오랜만에한림항에 가서선원들의 그물 작업하는 모습을 보았다 선원 중에는불법체류자들이 있는지이제는 외국인 선원들 사진을담지 못하게 한다고 했다. 자신들의 모습을 담아도오히려 고맙다던 그 시절이 그립니다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서 - 2024. 10. 3. 해설사 어디를 가든지해설하시는 분들을 만나게 된다 숲해설사, 자연환경해설사문화광광해설사, 자연유산해설사 등등등 사찰에 가면사찰해설사도 있다 법화사에 가니맨 처음 다가오는 사람이사찰해설사였다 자주 가는 사람은 그렇지만처음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사찰 해설이 도움이 될 듯싶다 - 서귀포시 법화사에서 - 2024. 9. 14. 이전 1 2 3 4 5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