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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306

선원,,, " 아줌마, 여기도 한번 찍어 보시요 " 외국인 선원들과 대화를 시도해 보는데, 멀리서 나를 부른다, 그런데 막상 셔터를 누르려니 표정이 굳어지는 아저씨, "자연스럽게 웃어보세요, 아저씨는 어디가서 지금처럼만 웃으시면 인상 좋다는 소리 듣겠어요" 앞으로도 자주 이런 일이 있었으면 .. 2018. 3. 6.
선원,,, 이 지긋 지긋한 담배, 끊어야 하는데, 입에 척척 달라붙으니, 어쩌면 좋을까요, - 제주시 한림항에서 - 2018. 3. 5.
그 선원,,, 다시 그 어린 선원을 만났다, 얼굴을 보니 알겠다는 듯 미소를 지어준다, 어디서 왔느냐고 하니, 우리나라 선원이 대신 말을 한다, 인도에서 온 청년이라고,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물으니, 23살이라고 한다, 하지만 옆에서 또 거든다, 사실은 21살이라고~ ㅎ 아마도 이 곳에서는 막내인 듯 한.. 2018. 2. 26.
얼굴,,, 조그만 체구, 애띤 얼굴, 미소가 있어서 좋다.. - 제주시 한림항에서 2018. 2. 20.
바램,,, 새해 바램이 뭐냐구요? 건강하게, 사고 없이, 조업을 하는 것이지요, 만선이면 더 좋구요... - 제주시 한림항에서 - 2018. 2. 17.
눈으로,,,, 형님 !! 날씨도 추운데, 꼭 말을 해야 하는 것 아니잖아요.. 눈으로 말해도 다 알 수 있겠지요?? 그래, 아우님 !! 다 알고 말고 !!! - 제주시 한림항에서 - 2018. 2. 13.
작업,,,, 겨울치고는 따뜻 했던 날, 선원아저씨는, 배 위에서, 소소한 작업을 하고 계신다, 아마, 이런 일들은, 바쁜 조업중에는 하지 못하는, 그야말로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뤄 두었던 일들은 아닌지... - 제주시 한림항에서 - 2018. 2. 10.
수선화와 어머니 마실 가시는 어머니 붙잡고 사진 한 장을 찍는다, " 옷도 잘 안 입어신디 이거 찍엉 뭐 헐꺼라게 " " 그냥 한 장 보관허젠 마심게 " 어르신 미안합니다, 그냥 한 장 보관하지 않고, 이렇게 사진을 올리게 되네요.... ** 제주어 해석 들어갑니다. " 옷도 잘 안 입어신디 이거 찍엉 뭐 헐꺼라게" ( .. 2018. 2. 2.
이 맛이야,,, 일 하다가 피우는 담배 맛,, 그래 이 맛이야.... 그런데, 그 맛은 어떤 맛인가요?? - 제주시 한림항에서 - 2018.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