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출(해외)196

소년 ,,, 골목길에서 스친 소년, 골목길을 다시 돌아왔을때 멀리서 빗자루질을 하는 소년이 보인다. 잠시후 빗자루를 벽에 세워두고서는 의자에 앉아서 뭔가를 먹고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얼린 과일로 먹었던 람부탄이였다. 그 소년에게 사진 한장 부탁을 하니 이렇게 웃어준다. 학교 갈 시간, 길.. 2019. 7. 3.
꽃피는 골목길 ,,, 치앙마이 첫날의 아침. 식사전에 동네 한바퀴를 돌아보다. 울타리마다 꽃이 있는 골목. 지나가는 처자들에게 포즈를 부탁했더니 선선히 포즈를 취해준다. 사진이 붙어있는 이름표. 태국말을 모르니 학생인가, 봉사온 사람들인가. 짐작만 할 뿐이다. 아침이라 하지만 따가운 햇살을 받은 .. 2019. 7. 2.
풍경 ,,, 호텔옆 세탁소 아주머니. 이른 아침 시장을 보고 오신다. 그곳의 세탁비용은 무게를 재서 kg당 가격을 정한다. 아들의 옷을 맡겼었는데 100밧 (약 4천원)에 아주 깔끔하게 세탁을 해주셨다. 우리동네와는 비교도 안될가격이다. - 치앙마이에서 - 2019. 6. 30.
출근길,,, 골목을 걸어오던 그녀가 어디론가 들어간다. 그러더니 잠시후에 다시 나오고서는 왔던 길로 되돌아간다. 출근길에 도시락을 사러왔던 그녀. 그날 아침 내 시야에 들어온 그녀의 모습이다. - 치앙마이에서 - 2019. 6. 28.
나의 관심은,,, 택시 안에서 사람이 오기를 기다리는 기사님, 택시를 타지 않는 손님이지만 그래도 밝게 웃어준다. 어디를 가든지 나의 관심은 그 곳의 사람들이다. - 치앙마이에서 - 2019. 6. 27.
속이 타서,,,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질 않네요. 속이 타서 담배만 피우게 되는군요. 그래도 그렇지, 여기서 담배는 안돼요 !!!! - 장가계 천문산에서 - 2019. 6. 21.
따라해 보아요 ,,, 가그린 하실분들, 다 같이 따라해보세요. 25초 동안 꿀룩꿀룩 !!! 이게 포인트랍니다. - 장가계 어느 식당에서 - 2019. 6. 20.
우리는,,, 우리는 모델료를 주지 않으면 절대 사진 안찍어요. 머리에 무거운 장식을 이고 하루종일 서 있는데 당연히 모델료는 주셔야지요. 모델료가 얼마냐구요? 단 돈 천원이예요 !!! - 천자산 십리화랑에서 - 2019. 6. 19.
구름속의 원가계 ,,, 하루 종일 구름에 쌓여 있던 봉우리들, 잠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신비함이 감도는 모습,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그것도 잠시, 다시 구름속으로 숨어버리는 봉우리들. 3억 8천년을 버틴만큼 신비함은 스스로의 몫이라 생각하는 모양이다. - 천자산 원가계에서 - 2019.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