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 시 : 2010. 3. 17 ~ 3. 18
ㅇ 어디서 : 부여 부소산, 백마강, 청양 천장호, 칠갑산
ㅇ 누구와 : 동기들과함께
지난 구월 전주에서의 모임이후 14명의 동기중 9명이 모였다.
연락이 안되거나 아예 연락을 하지 않는 4명을 빼고는 항상 10명이 참여를 했었는데
강진의 동기한분이 다른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한다.
부소산, 낙화암도 가고 백마강에서 황포돛대도 타보고,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편안한 밤도
보내고, 청양 천장호의 명물인 고추다리를 지나 칠갑산 등반도 신나게 했다.
칠갑산 정상은 그날이 마침 산악마라톤이 있는 날이어서 사람들로 가득하다.
부여 백마강에는 우여라는 물고기가 있는데 지금이 회로 먹기에 제철이라고 한다.
우여회를 한다는 식당에는 전국에서 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우여회 무침에 장어구이까지 오늘은 입이 호강하는 날인가 보다.
다음 모임에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며, 부여에서의 즐거웠던 추억들을 뒤로하고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이제 각자 일터에서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라며....
황포돛대
백마강과 낙화암
백마강의 노을
청양 천장호의 고추다리
천장호에 비친 산그림자
칠갑산의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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