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달구었던 선거가 끝나고, 거리는 다시 평상으로 돌아왔다.
후보를 알리고자하는 홍보판도 제거되고, 현수막도 없고, 확성기
소리도 사라지고, 쉴세없이 울려대던 휴대폰문자메세지도
그동안 지지해줘서 감사하다는 메세지로 바뀌었고~
( 이번 선거에서는 짜증날 정도의 문자메시지와 휴대폰통화 공세가
있었던것 같다. )
각종 언론매체들이 여론조사와는 다르게 전국적으로 00당은 패배로
00당은 승리를 거둔듯하다.
세종시, 4대강사업, MB의 독주가 만들어낸 결과라고도 하고
천안함 북풍이 역풍으로 불었다고도 하는데.
어느당이 더 많은 광역단체장을 내고, 기초의원을 내고가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당선된 사람들이 승리에 도취해서 선거기간동안
허리를 굽히고 열심히 하겠다고 맹세했던 마음을 잊어버리지말고
초심으로 국민을 섬기며 그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기를 채우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리고 어떤 정책을 결정하고 시행하는데에 있어서도 국민들의
뜻을 어기며, 독단적으로 무리하게 시행하는 일도 사라져야 할 것이다.
우리 또한 지지하는 후보가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당선된 후보에게
진정으로 축하해주며 지역의 참 일꾼이 되도록 격려해 주어야 할 것이다.
당선자에게는 축하를, 낙선자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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