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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이야기들

손이 진정 필요 할 때,,,,

by 제주물빛 2013. 1. 11.

 

 

 

 

 

( 작년 봄,, 한라수목원에서 )

 

 

 

이제야 손이 가장 중요한 쓰임새를 알게 되었어요

 

화분을 옮겨야 할 때, 젓가락질을 할 때, 키보드를 두드릴 때,

연필을 잡을 때, 밥을 먹을 때, 누군가를 가리킬 때, 운전을 할 때,

야구 글러브를 낄 때 손이 필요하죠.

아 참,

기타를 튕길 때도 손이 있어야 하겠네요.

하지만 이건 모두 손의 부수적인 쓰임새일 뿐이에요.

 

손이 가장 아름답게 보일 때가 언제인 줄 아세요 ?

손이 진정으로 필요할 때가 언제인 줄 아세요 ?

그건 바로 누군가를 쓰다듬고 어루만질 때랍니다.

 

당신의 손이 내 빰을 어루만질 때 나는 진정되곤 한답니다.

공포와 슬픔과 불안과 아픔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답니다.

 

- 최갑수의 " 행복이 오지 않으면 만나러 가야지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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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내가 불만족 스럽다고 느낄때엔,,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라고 입버릇처럼 말했지만,,

실상,, 그게 내 입장이 되면 또 다른 소리를 하게 되더군요..

나의 이중성이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정말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을 보니,,

내가 하던 불만이,, 불평이 저절로 사라졌습니다...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게 웃으면,,

내가 기분이 좋고,,

내 주위 사람들도 덩달아 밝아지고,,

그러면 ,, 정말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가끔 한번씩,,

자신을 어루만지는 손길도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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