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무가 몰려오던 날,, )
사진에서는 독창성과 창의력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영감이 필요하다. 뛰어난 사진은 결코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메시지 혹은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여러 가지 지켜야 할 규칙들에 대해 우리 자신을
노예처럼 종속시켜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촬영의 주제가 풍경이든 인물이든 사진가는 항상
“내가 사진으로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답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런 사진을 촬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기서도 단순 묘사가 아닌 표현하는 사진가가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사진 작업을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촬영할 때
사용했던 조리개나 셔터, ISO, 렌즈 등의
정보에 너무 민감한 경우를 본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이 것보다는 내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을 기억하고
이를 사진 작업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주제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 김성민의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사진강의노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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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산행을 하면서 사진을 잘 찍는분이 지나시길래 사진 한장을 찍어 달라고 했더니
A모드인 상태를 보고 자동으로 찍으시네요,,, 라는 말을 들었을때
그 말이 초보시네요,, 라는 말로 들리더군요..
요즘,, 어디 사진을 제대로 배울곳이 주변에 없나 찾아보기도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조리개나 셔터, ISO 기타 등등등의 기능을 잘 익히고
상황에 따라 적용시키는 법도 배우고 싶지만 마음뿐이네요..
그저 셔터만 찰칵대고 있을뿐 ,,,
생각하게 하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는데,,
언제간 그 생각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런지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나의 발자취를 기록하는것으로 만족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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