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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되는건 꽃이 되는건 이해인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줄 때도 사실은 참 아픈거래 사람들끼리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것도 참 아픈거래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참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서는 눈물이 .. 2011. 6. 8.
누워서 하늘을 보고 싶은 원수악 분화구.. 조근대비악을 오르고 원수악을 오르려고 평화로에서 동광쪽으로 진입하여,, 안덕충혼묘지 주차장에서 파킹을 하였답니다.. 원수악은 원물이라고도 부르는데,, 원물이라는 샘이 있어서 그렇다네요.. 충혼묘지옆 철대문을 지나서,, 메밀꽃이 벌써 피었네요.. 줄기딸기 .. 꿀풀,, 꿀이 많은 풀이랍니다.. .. 2011. 6. 8.
서귀포 서귀포 - 이홍섭 - 울지 마세요 돌아갈 곳이 있겠지요 당신이라고 돌아갈 곳이 없겠어요 구멍 숭숭 뚫린 담벼락을 더듬으며 몰래 울고 있는 당신, 머리채 잡힌 야자수처럼 엉엉 울고 있는 당신 섬 속에 숨은 당신 섬 밖으로 떠도는 당신 울지 마세요 가도 가도 서쪽인 당신 당신이라고 돌아갈 곳이 없겠.. 2011. 6. 7.
분화구가 두개 있는 조근대비악.. 제2산록도로에서 평화로 가기전 도로에서 보이는 오름,, 조근대비악 (족은대비악,, 또는 대비오름)을 찾았습니다.. 지난해에 한번 오르기는 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조금씩 오던때라 오름을 자세히 보지 못하고 돌아왔었죠. 이번에 지난번에 오르던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진입을 시도.. 이렇.. 2011. 6. 7.
서귀포 풍경 현충일이면서,, 단오날인 오늘.... 지인들이랑,, 시원한 자리물회를 먹으러 보목엘 갔답니다.. 점심을 하기엔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날씨가 더워서 인지,, 식당엔 사람들이 가득하더군요.. 시원한 자리물회를 먹고 나오는데,, 식당 바로 앞에 있는 바다는 해무가 가득하네요.. 해무로 섶섬도 잘 보이지 .. 2011. 6. 7.
산철쭉인 절정이었던 영실 병풍바위.. 어제는 한라산 철쭉제가 열렸는데,, 아침에 산에 오른 친구의 말에 의하면,,윗세오름쪽엔 철쭉이 아직 개화가 되질 않았다고 하네요.. 일요일 오후,, 영실로 향했죠.. 영실산행을 한 사람들이 많은지,, 영실입구를 조금 지나니,,차들이 즐비하게 주차되어 있네요.. 매표소 직원이 ,, 아침부터 산행객들로.. 2011. 6. 6.
여고동문 체육대회 오늘 여고동문체육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동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회식전에 기별로 참가한 수로 상금을 준다나,, 회장의 문자 메세지,, 5분전에 도착해주세요~~~ 학교엘 가보니,, 여러기의 동문들이 속속 모이고 있었고,,오늘 주관기인 1회, 11회, 21회 동문들이 주차봉사 접수,, 진행등 바쁘게 움.. 2011. 6. 6.
사슴을 닮았다는 대록산에서 표선에서 일을 보고 나니,,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네요.. 시간도 남고.. 대록산이나 올라봐야겠습니다.. 대록산은 정석항공관 옆 주차장을 통과하면 오를수가 있다는 말을 듣고,, 가시리에 있는 정석항공관으로 갔답니다.. 봄이면,, 유채꽃이 만발하는 길은 유채 수확이 모두 끝나고,, 길옆은 새롭게 무.. 2011. 6. 5.
한대오름 가는길.. 옛동료들의 모임인 11인회에서 오늘 한대오름을 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서귀포등기소앞에서 8시에 모이기로 했다는 총무의 메신저를 보고, 아침 등기소 앞에 가보니 회장님이 먼저 나와 있고,, 나머지 사람들은 보이질 않네요.. 총무와 봉은 제주시에서 출발할거라하고,, 한대오름을 안내할 변태(성과.. 2011.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