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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가득하다 하늘은 푸르고 목초지에도 풀들이 푸르게 반짝인다. 봄기운이 사방에 가득하다. - 제주의 중산간 목장지대에서 - 2024. 3. 17.
그녀 나의 그녀 가정을 이루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 둘째 - 2024. 3. 16.
서귀포의 봄 매일 오름으로만 돌아다니다가 오랜만에 동네 산책을 나섰더니 노란 유채꽃이 한라산을 배경으로 화사하게 피어 있었다. 동네 봄을 두고 다른 곳에서만 봄을 찾았었구나 - 산책중에 폰으로 - 2024. 3. 15.
좋은 날 누구는 화창한 날이 좋은 날이라고 하고 누구는 비 오는 날이 좋은 날이라고 하고 누구는 바람부는 날이 좋은 날이라고 하고 누구는 구름이 잔득한 흐린 날이 좋은 날이라고 한다. 내가 무엇을 하려는지 그날의 목적에 따라서 좋은 날은 달라지기도 한다. 내가 좋지 못하다고 하는 날이 누군가에게는 좋은 날이 될 수도 있다. - 제주의 들녘에서 - 2024. 3. 14.
석양 커다란 야자나무 아래로 해가 지고 있다. 보기만 해도 더운 나라 어딘가라는 것을 말해 주는 것 같다. - 베트남 푸꾸옥에서 - 2024. 3. 13.
안개 안개가 주는 묘한 매력에 오늘은 안개가 끼지 않았을까 기대하며 다니는 일이 많아졌다. - 한라산 1100 도로에서 - 2024. 3. 12.
꽃길 복수초가 환하게 피어 있는 꽃길 이런 꽃길이라면 언제 걸어도 좋으리라 - 제주의 오름에서 - 2024. 3. 11.
목련 눈이 와도 바람이 불어도 비가 내려도 활짝 활짝 꽃을 피운다 매일 찾아오는 직박구리에게 아낌없이 꽃잎도 나누어주면서. - 서귀포의 공원에서 - 2024. 3. 10.
걷기 비가 내려도 집을 나서기만 하면 걷기도 하고 사진도 하나 담을 수 있다. 비 오는 날은 집에서 나오는 용기가 필요하다. - 제주의 숲길에서 - 2024.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