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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277

문섬의 추억 어느 날 저녁무렵 신시가지를 갔다오다가 삼메봉 순환도로를 타고 오면서 본 문섬의 모습입니다.. 서귀포 앞바다에는 몇개의 섬들이 있습니다. 동쪽에는 섬섶이, 가운데는 문섬과 새섬, 그리고 서쪽에는 범섬이 떡하니 지키고는 서귀포를 지켜주고 있답니다... 올레 5, 6, 7코스를 걸으면서 차례로 볼 .. 2010. 9. 29.
부천 나들이 일요일, 그리고 월요일엔 하루 휴가를 내서 부천엘 다녀왔습니다... 큰딸아이가 직장을 다니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이번 나들이는 둘째의 취업시험이 있어서였습니다.. 둘째아이는 부천이 처음이라 같이 동행을 한것이지요.. 큰딸이가 살고 있는 원룸에서... 시험을 치르러간 딸아이를 기다리며 원.. 2010. 9. 28.
아들의 생일 어제 저녁에 퇴근해서 집에 가니 훈이가 내가 들고 간 물건들을 보면서 “엄마, 정말 실망이다 ” 라고 한다.. 그러면서 “ 낼, 내 생일인것도 모르지 ?? ” 라고... 아차, 싶다.. 이제까지 생일전날이면 무슨 케잌으로 사 갈까 물어보기도 하고 저녁에 들어갈 때는 케잌과 국거리를 사들고 갔었는데 어제.. 2010. 9. 16.
신비스런 구름속의 한라산 제주월드컵경기장 진입로에서의 행사 참여로 인하여 주말을 바쁘게 보냈다.. 아침에 행사장엘 들렸다가 잠시 잠깐 제주시에 갔었는데 청양 남양면의 김면장님이 서귀포에 왔으니 얼굴은 한번 봐야 될것 아니냐고 한다.. 급하게 일을보고 돌아오는 길에 광평사거리에서 조금오다 길 오른쪽에 있는 조.. 2010. 9. 13.
아들의 기타 아들 녀석이 몇일전부터 기타.... 기타 하며 노래를 불렀다.. 기타를 갖고 싶다고.. 중학생이 되면서 부터 간간이 졸라대기는 했지만 이번만큼 귀찮게 한 적은 없었다.. 그동안 모은 용돈으로 살테니 주문만 해달란다.. 개학이 코 앞에 닥친 녀석이 개학준비는 뒷전이고, 그 많던 여름방학이 다 끝나가는.. 2010. 8. 26.
밤바다 저녁모임이 있었다.. 가끔 만나서 수다도 떨고, 안부도 나누고, 우애도 다지는 6명이 모이는 모임이다. 개별적으로는 만나지만 전부가 모이는 것은 지난 5월에 만난 이후 석달만이다. 모임가기전 오랫만에 거문녀 바닷가엘 갔다.. 아직, 고기잡이 배들이 다 나가지 않았는지 멀리 수평선엔 몇 척의 배만.. 2010. 8. 19.
태풍의 흔적이 ( 아침에 출근하러 나와보니 차가 이렇게 되었네요...) 어젯밤에는 바람이 몹시도 불고, 비가 창문을 세차게 두드리는 소리가 태풍이 지나가는 걸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3년만에 태풍이라는데, 강도가 센건 아니지만 오랫만에 태풍이라는 걸 체험하며 피해가 없기를 바랐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태풍.. 2010. 8. 11.
송별회 오늘은 매우 바쁜날이었습니다. 그동안 근무했던 곳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일을 시작하는 첫 날이었으니까요~~ 아침부터 짐정리하랴, 행사참석하느라, 인사다니느라 자리에 앉아 보기가 힘든 날이었답니다.. 또 점심때는 전에 알던 분들이 야유회를 한다고 전화가 와서 그 곳.. 2010. 8. 6.
여행.. 여 행 여행은 힘과 사랑을 그대에게 돌려준다. 어디든 갈 곳이 없다면 마음의 길을 따라 걸어가 보라. 그 길은 빛이 쏟아지는 통로처럼 걸음마다 변화하는 세계, 그곳을 여행할 때 그대는 변화하리라. - 잘랄루딘 루미 - 간 밤엔 무척이나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도 심하게 불었습니다. 장마가 아직까지 .. 201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