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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이야기75

대평올레 아침에 일어나보니 간밤에 문자메세지가 왔있더군요... "낼계획이서 ? " 올레와 산행을 같이 잘 하는 절친입니다... 전화를 걸었습니다... 많이 걷는 코슬 가자고 하네요.. 연이어 바닷가 올레만 한 탓에 오늘은 숲이 있는 곳을 가고 싶어서 9코스를 가자고 했답니다... 하늘이 파랗고, 날씨도 선선해서 걷.. 2010. 9. 24.
추석날 올레 10코스에서 추석날 아침, 아침을 아버지와 같이 하고 어머니 산소에도 다녀왔습니다. 어제 딸아이가 올레를 걸은 후 올레에 빠져들었는지 오늘도 가자고 합니다.. 우리집 막내한테 같이 걷자고 하니, 가면 맛있는거 사줄꺼냐며 따라 나섭니다.. 올레 10코스��� 걷기로하고 화순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어제 .. 2010. 9. 24.
딸과 함께한 행복했던 올레 7코스 딸아이가 추석이라 집엘 왔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다닐때부터 제주를 떠나 살았으니 이제 7여년을 타지에 살고 있는 셈입니다.. 대학때도 그렇고, 직장을 다니는 지금까지 내게 신경을 쓰지 않게 살아주고 있으니 고마울수밖에~ 그동안 둘이 함께한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 올레를 함께 걷기.. 2010. 9. 24.
찌는듯한 더위와 함께한 올레 4코스 8월 올레 16코스를 걸은 후 거의 20여일만에 올레길을 걷습니다.. 오늘의 코스는 4코스, 올레길중 가장 긴23km이며 죽음의 4코스라고도 하는 곳입니다. 얼마전 읽은 “꼬닥꼬닥 걷은 이길처럼"에서 올레코스가 있는 표선면주민들이 조금더 자연스러운길을 새로 냈다는 이야기를 읽었던터라 4코스를 가자.. 2010. 9. 6.
꼬닥꼬닥 걸어가는 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 내가 올레를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한 것은 2008년말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쓴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걷기 여행"을 읽으면서 부터이다.. 올레코스가 개장이 되어도 걸을 생각은 별로였던 내가 그 책을 읽음으로써 올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 2010. 8. 25.
여름날의 올레 16코스 ㅇ 언 제 : 2010. 8. 14(토) 이번주는 후다닥, 빨리도 지나갔습니다. 일주일 내내 일도 많았고, 신경써야 할 것도 많아서 인지 그 속에 파묻혀 지내다 보니 벌써 토요일 입니다. 오늘은 만사를 제쳐두고 올레 16코스를 걷기로 어제 약속을 했습니다. 올레의 동반자인 언니, 후배, 나 셋이서 아침 일찍 16코스 .. 2010. 8. 15.
추자올레 이튼날 (2) 이제 돈대산으로 향합니다.. 돈대산 올라가다 보면 통신시설이 나오고... 돈대산 정상에서 본 신양항과 신양마을 입니다.. 너무나 평화롭게 보이네요... 묵리에 있는 담수장... 하추자 주민들이 식수원이죠~~ 돈대산에서 본 영흥리와 대서리의 전경... 저 멀리 가운데 가시는 노신사분은 70이 넘으셨는데 .. 2010. 8. 1.
추자도 올레 이튼날(1) 올레길을 걷기위해 새벽녘에 일어났다. 여름이라 더웁기도 하겠지만 어느 정도 코스에 걸릴 시간을 예측하지 못해서 이다. 올레 홈피에는 난이도 최상, 소요시간은 꽤나 걸린다고 하니 아침 일찍부터 서둘룰 수 밖에~ 숙소를 나선 시각이 5시 40여분 경... 면사무소를 지나 최영장군 사당을 지나고 봉글.. 2010. 8. 1.
추자도 이야기 ㅇ 우도 간 날 : 2010. 7. 30(금) ㅇ 무엇을 타고 : 한일카훼리 3호 ㅇ 누구와 : 절친과 함께 주말 장흥을 여행하기로 계획했었으나 배편 예약이 차질이 생겨서 대신 추자도엘 가기로 했다. 1:40분 카훼리를타고 추자도로 향하는데 시간이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이번 여행이 좋은 여행이 되기를 바래며.. 2010.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