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178 어르신 103세의 어르신혹시나 하면서 찾아갔더니아직도 생존해 계신다 깊은 잠을 주무시는 어르신깨우지도 못하고실례인 줄 알지만자는 모습을 한 장 담고 왔다 예전에어르신 모습을 전시하고 사진이 담긴 액자를 가져다 드렸는데그 사진이마루에 걸려 있어서얼마나 반가웠던지 -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 2024. 10. 6. 운동 중 요즘 아침에 나가보면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운동을 한다 걷는 사람도 있고달리기를 하는 사람도 있고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있고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공원에서 기구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이라는 말이실감이 난다 -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에서 - 2024. 10. 5. 양하를 아시나요? 양하는 생강과의 채소로예전에는 집집마다 처마밑에 심었었다지금은 주거 환경도 달라져서숲이나 오름자락에서나 볼 수 있는 양하 가을초가 되면양하에서 꽃이 피는데그 꽃을 따서 여러 가지 반찬을 해 먹게 된다 어느 숲 속에서 따 온 양하저 속에는 많은 꽃들이 들어 있다 양하는 특이한 향이 있는데그 향 때문에 육지부에서 온 분들은 먹지를 않는다고 한다 양하는삶아서 나물도 해 먹고장아찌도 해 먹는데올해 처음으로 양하김치를 담그고양하 효소를 담갔다 여러 가지 반찬을 하지만내 입에는겉절이식 김치가 아삭하고 제일 맛이 있었다 아,저 꽃을 다 따버리니양하씨를 보기가 어렵다고꽃을 담은 분들이 아쉬워하기도 한다. 2024. 10. 4. 선원들 예전에 선원들을 담으러한림항을 꽤나 많이 들락거렸다 오랜만에한림항에 가서선원들의 그물 작업하는 모습을 보았다 선원 중에는불법체류자들이 있는지이제는 외국인 선원들 사진을담지 못하게 한다고 했다. 자신들의 모습을 담아도오히려 고맙다던 그 시절이 그립니다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서 - 2024. 10. 3. 아들의 첫 출근 지난 월요일은막내의 첫 출근 날이었다 양복을 입고의젓하게 첫 출근하는 막내 꼬맹이가 언제 이렇게 컸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나 둘이 타지에 살고 있으니너는 제주에 살면 안 되겠느냐며권유를 했더니결국 우리 곁에 남기로 했다 그런 막내가 고맙다. - 제주의 대숲에서 - 2024. 10. 2. 나비처럼 가느다란 줄기에 달린잎사귀 둘 마치 나비가 날아다니는 것 같다 -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에서 - 2024. 10. 1. 새벽풍경 새벽에 집을 나서면별이 총총총 빛나는 모습을볼 수도 있다 별이 희미진 해진 시각하현달이야자나무 사이에서새초롬하게모습을 드러낸다 - 아침 운동 중에 - 2024. 9. 30. 그림자놀이 산행이 없는 날은 아침 걷기 운동을 나가게 된다 같은 시간에 나가도 환하던 얼마 전과는 달리 어둠이 짙다. 가로등아래서 대나무잎과 함께 그림자 놀이를 해보았다 이렇게 여유롭게 걷고 집에 돌아오면 만보가 되니 나름 운동도 되고 기분도 좋아진다 - 아침 운동 중 정모시공원 길에서 - 2024. 9. 29. 갯강아지풀 들에는 수크령이 피어 있더니 바다에는 갯강아지풀도 피어 있었다 - 아침 운동 중 거문여에서 - 2024. 9. 28.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7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