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178

연휴 추석연휴가 꽤 길다 예전 같으면좋아할 일이지만지금은일 년 중 하루일 뿐이다 오히려연휴로 쉬는 곳들이 있어서그런 점은불편하기도 하니연휴도 일하는 사람에게나필요한 날들 같다.  - 제주의 대숲에서 - 2024. 9. 18.
한가위 한가위라서차례를 지내는 것은 아니지만둘째 딸도 내려오니추석분위기도 나고아이들 어릴 적 생각이 난다 뭐니 뭐니 해도역시명절은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제일 좋은 것 같다   - 아침 운동 중 거문여에서 - 2024. 9. 17.
아들의 생일 오늘은 아들의 생일이자나의 세 번째 출산일이기도 하다 어릴 때는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큰 절도 하더니이제는 축하받는 것이당연한 것이 되었다 이제 곧 직장인이되는 아들앞으로건강하게잘 살기만을 바랄 뿐이다.   - 제주의 대숲에서 - 2024. 9. 16.
구월의 시 구월의 시 - 조 병 화 -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의 여름만큼 무거워지는 법이다 스스로 지나온 그 여름만큼 그만큼 인간은 무거워지는 법이다 또한 그만큼 가벼워지는 법이다 그리하여 그 가벼움만큼 가벼이 가볍게 가을로 떠나는 법이다, 기억을 주는 사람아 기억을 주는 사람아 여름으로 긴 생명을 이어주는 사람아, 바람처럼 물결처럼 여름을 감도는 사람아 세상사 떠나는 거 비치파라솔은 접히고 가을이 온다. ..................................................................................... 구월도 이제 절반이 지나고 있다 몹시도 뜨거웠던 올여름 구월 중순이 된 지금도 덥기만하니 이제 구월도 여름이라 해야 할 것 같다. 여름동안 축 늘어졌던 몸과 마음.. 2024. 9. 15.
해설사 어디를 가든지해설하시는 분들을 만나게 된다 숲해설사, 자연환경해설사문화광광해설사, 자연유산해설사 등등등 사찰에 가면사찰해설사도 있다 법화사에 가니맨 처음 다가오는 사람이사찰해설사였다 자주 가는 사람은 그렇지만처음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사찰 해설이 도움이 될 듯싶다   - 서귀포시 법화사에서 - 2024. 9. 14.
잎사귀 가는 듯휘어질 듯하면서도절도가 있어 보인다    - 제주의 대숲에서 - 2024. 9. 13.
추억 오래된 시간들을잠시 뒤 돌아보다   - 구월 어느 날  양곤에서 - 2024. 9. 12.
폭염주의보 9월에 폭염주의보가 웬 말인가 언제면 시원해지려는지!!! -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서 - 2024. 9. 11.
비오는 날의 숲 대숲에 비가 내리니대나무를 타고 내리는 빗물과떨어지는 빗방울들이숲의 생기를 돋우어 주는 것 같다   - 제주의 대숲에서 - 2024.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