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속의 섬 우도 (2)
마을도 벗어나고,, 해안도로는 거진 끝나가는 무렵 우도봉이 나옵니다... 우도에는 자전거로 섬을 도는 사람,, 카트로 혹은 스쿠터로 ,, 버스로,, 저처럼 걷는 사람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우도여행을 즐깁니다... 군인들에게 물어봤더니,, 4시간에 5천원을 주고 자전거를 탄답니다... 우도동굴 해안가 .. 저..
2011. 4. 3.
대화가 필요해
( 보목포구에서,,,,,, 자주괴불주머니 ) 누구가와 관계를 맺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대화예요. 하지만 이젠 아무도 그런 것에 관심을 갖지 않아요. 마주 앉아 자기 이야기를 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 말이에요. 사람들은 극장에 가고, 영화관에 가고, 텔레비전을 보고, 라디오를 듣고, ..
2011. 3. 31.
올레 3코스에서
요즘,, 식욕이 땡겨 이것저것 먹다보니,, 옷이 빡빡해짐을 느낌니다.. 많이 먹고 움직이질 않으니,, 당연한 결과지요.. 해서,, 어제는 장거리를 운동삼아,,걸어보려고, 올레3코스를 향했죠.. 3코스가 끝나는 지점인 표선백사장에 차를 세우고,, 콜을 불러 온평포구에 도착,, 10시 30여분이 되는 시간에 걷기..
2011. 3. 28.
아기자기한 서귀포항..
봄 빛 좋은날 ,, 서귀포항의 모습입니다.. 예전엔 물동량도 꽤 많았었고,, 여객선도 다니던 곳이였지만,, 지금은 어선과 유람선이 주류를 이루는 항구가 되어버렸죠.. 시공원,, 남동쪽에 있는 새섬전망대 .. 저기 끝에 보이는 등대에 앉아,, 태평양을 바라보며,, 친구와 우리의 미래를 얘기하던 시절도 있..
2011.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