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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목 ~ 남벽 산행 지난 한 주일은 온몸이 쑤시고,, 찌뿌둥한 한 주였습니다.. 토요일.. 일기예보상으로는 날씨가 흐리겠다고 하네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래도 날씨는 괜찮을것 같습니다.. 모처럼 올 겨울들어 한 번도 가보지못한 어리목산행을 하기로 하고,, 1100도로를 따라 어리목으로 향했습니다.. 어리목등반로 입.. 2011. 2. 20.
세계유일의 이중화산인 한라산 세계 유일의 2중 화산 … 종상화산 겸 순상화산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있는 용천동굴 끝에는 길이 200m, 폭 7~15m, 깊이가 6~15m의 에메랄드 빛 호수가 있다. 이 호수에는 오랜 기간 외부세계와 격리돼 눈이 퇴화하고 있는 희귀 물고기가 살고 있다. [사진=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제.. 2011. 2. 18.
모든 순간이 꽃봉우리인 것을 모든 순간이 꽃봉우리인 것을 정현종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 2011. 2. 18.
나는... (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 )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는다 너는 모를 것이다.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게 된다. 이 행복이 달아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간절함 때문이다. 나는 너무 사랑하면 입을 다문다. 한 번 불러버리면 다시는 그 말과 똑같은 느낌으로는 부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너는 이.. 2011. 2. 17.
그리운 사람 얼굴처럼 그리운 사람 얼굴처럼 김용택 손에 잡히지 않는 그리운 사람의 얼굴처럼 밤하늘의 별들은 반짝입니다 나는 절 뒤안 같은 데로 사람들이 다 돌아간 절 뒤안 같은 데로 가서 이끼 푸른 절 기둥에 기대어 쉬고 싶습니다 날이 어두워오고 어둠 속에 가만히 손 내밀어 잡고 싶은 그리운 사람의 얼굴처럼 가.. 2011. 2. 16.
발렌타인데이 어제는 발렌타인데이죠..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 평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 이루어져도 좋고,, 설령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덜 무안한 날이 이날이 아닌가 싶네요.. 요즘은 여자아이들이 더 적극적이어서 ,, 사랑표현도 잘하고, 먼저 고백하는 아이들도 많지만,.. 2011. 2. 15.
매화꽃이 활짝..... 휴일,,, 얼마전 신문에서 , 걸매공원에 핀 매화 사진을 보고,, 매화를 찍으러 가 봐야겠다고 마음먹었죠.. 날씨는 흐리지만,, 꽃 사진을 찍기엔 그만일 것 같네요.. 서귀포 시공원 매화 마당엔 나무마다 ,, 매화가 피어나기 시작했더군요.. 꽃봉우리도 피어나고 ,,, 꽃 크기에 비해서 꽃술이 참 많네요.. 이.. 2011. 2. 13.
생텀 오늘은 날씨도 흐리고 공기가 매우 차갑습니다.. 몸이 으슬거리고,,추운게 감기가 오려는가 보네요.. 산행도 그렇고,, 오늘은 모처럼 문화생활을 누리기로 했죠.. 롯데시네마서귀포에서 상영되고 있는 생텀을 첫 상영 10시 50분에 보러 갔답니다. 그런데,, 직원이 롯데시네마 5관을 저만을 위해 상영을 .. 2011. 2. 13.
왕후의 밥, 걸인의 찬 ( 하논 어느집 마당에서,, 목련꽃 봉우리가 봄이 오길 기다립니다.. ) 매주 우리성당 신부님의 강론 말씀을,, 옮기게 되네요.. 사실은 제가 잘 잊어먹는 사람이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적어두는 것이죠.. 오늘 제가 기억하는것은,, 현진건의 빈처에 나오는 이야기로,,남편이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출근.. 2011.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