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휴무일..
청소를 대충하고서는 ,, 길어서 삐쳐가고 있는 머리도 자르고,,
매일 등산화에 흙먼지가 마를 날 없는 차도 세차하고,,
산록도로를 따라가다 엉컹퀴도 담고,,
예래 생태마을 대왕수천에서 나비도 보고,,
영화도 한 편 보았지요..
그리곤 마트에서,,
요 매실도 5kg 구입을 했답니다..
씻어서,,
저 꼭지 따내고,,
물기를 없애고,,
황설탕 5kg에 버무리고 나왔답니다..
매실청은 매 해마다 담고 있는데,,
작년에만 그걸 못했네요..
있을땐 몰랐는데,,, 담가 먹다가 없으니,,
무척 아쉽더라구요..
저는 매실청을 요리 할때마다 조금씩 넣는데,,
고기요리도 그렇고,,
고사리 볶을때도 넣고,,
배아플때 ,, 음료수로 마시는 것보담
요리에 더 많이 쓰이니,,
그 아쉬움이 더 할 수 밖에요..
매실청을 넣은 요리는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럽고,, 또 매실 특유의 맛도 조금 나서 저는 좋더군요..
이 매실들,,
이제 백일이 지나면,,
맛있는 매실청으로 변해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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