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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297

자축 블로그를 하루하루 하다 보니 어느덧 11주년을 맞았다. 11년 동안 꾸준하게 버텨온 나 자신을 축하하며 이런 날은 총천연색이 어울릴 것 같아서 카메라 자파리 사진 하나를 올려본다. " 블로그도 사진도 자파리 수준에서 벗어나 진정한 소통이 장이 되고 좀 더 발전하기를 바라면서 " 2021. 6. 1.
유유자적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유유자적한 삶을 살고 있다. ( 사실, 특별히 할 것이 없기에 ) 좋은 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 서귀포시 상효동에서 - 2021. 5. 30.
바람부는 날 바람 불어 가파도 도항선도 뜨지 않는 날 멀리 가파도를 배경으로 이리저리 카메라를 돌려보지만 써먹을 사진은 한 장도 없다. - 대정읍 하모리 해안에서 - 2021. 4. 19.
중간점검 올 해의 목표를 1월도 아닌 3월초에 세웠었다. 그중에는 계량화해서 실천 할 수 있는 것들도 있고 두리뭉실하게 된 것들도 있었다. 우선 계량화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기로 하였다. 그게 무엇인고 하니 바로 오름에 족적 남기기 그동안 수 없이 많은 오름들을 다녔지만 나중에는 갔던 오름들만 다니고 한번도 안 간 오름들은 갈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오름에 족적 남기기라는 목표를 설정하면서 올해내로 그동안 갔던 오름 포함 300개를 채우리라 마음을 먹었다. 시작이 반이라 했던가. 3월초부터 어제까지 65개의 오름을 올랐는데 그중에서 51개의 오름을 처음으로 올랐다. 이제 제주의 오름을 301개 오른 것이다. 이로써 올 해 목표는 달성을 했다. 사람 마음먹기가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느낀다. - 제주시 구좌읍 .. 2021. 4. 11.
자화상 난, 오늘도 또 걷는다. - 추자도 올레 18 - 1코스에서 - 2021. 4. 7.
요즘 요즘, 시간이 될 때마다 아니, 시간을 내서라도 오름에 족적 남기기를 하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오름들을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곳은 오름 전체가 무덤인 곳도 있고 어떤 곳은 이미 농사짓는 곳으로 변해버린 곳도 있고 어떤 곳은 가시덤불로 진입이 어려운 곳들도 있다. 오르고 내리는 것은 그다지 힘들지 않지만 오름까지 찾아가기가 꽤 시간이 소요되는 곳들도 있다. 어제도 조천과 구좌읍에 있는 오름 5곳에 족적을 남겼다. 그리고 달래가 지천인 곳에서는 한줌의 달래까지 얻고 왔다. 다음엔 어느 곳으로 갈까. 오늘도 오름지도와 눈맞춤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서 - 2021. 3. 16.
목표설정 늦었지만 올 해의 목표를 세워본다. 카메라 자파리에 심취해 보기 아직 오르지 못한 오름에 족적 남기기 책을 너무 멀리 하지 않기 유연한 생각을 갖도록 노력하기 진심을 갖고 이웃과 소통하기 다 이룰 수 있을까요 ^^ 2021. 3. 5.
우리도 우리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 올레 14-1코스 문도지오름에서 - 2021. 2. 14.
유유자적 올레길로 계곡으로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내다. - 올레 9코스와 궁상천에서 - 2020.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