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297 아직도 허리가 삐끗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또 이러고 있다. 2020. 10. 19. 진드기 유감 혹시, 진드기 물려 보신 분 계신가요? 여름철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몇 차례씩 진드기를 물리게 된다. 진드기들은 오름 산행에서도 곶자왈에서도 심지어는 냇가에서도 서식을 하니 조심을 한다고 해도 봐주는 게 없다. 진드기에 물리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고 반드시 물집이 생기며 물집이 아물고 떨어지기를 몇 번 여름에 물린 자국은 겨울이 들어서야 진정이 된다. 며칠 전부터 겨드랑이 앞부분에 몇 개의 물집이 생기면서 여기저기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길래 혹시, 대상포진이 아닌가 싶어 부리나케 병원엘 갔더니 벌레 물린 자국이라고 한다. 지난 금요일 산행을 하면서 배낭을 잠시 벗어 놔두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진드기인지 벌레인지가 배낭에 달라붙었던 모양이다. 대상포진이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진짜, 싫다 싫어, 진드기!!!!! 2020. 9. 8. 그 날 " 그냥 그 자리에 서 보세요 " 그녀가 말한다. 도대체 어떤 모습을 찍는가 싶었다. 아하, 그날의 나의 모습이 이랬었구나. - 서귀포시 한남시험림에서 - 2020. 8. 11. 어느 날 유월의 어느 날 해바라기 꽃 속에서 폼 잡아 보다. -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서 - 2020. 7. 2. 귀향보고 외손녀 돌보기라는 어렵고도 즐거운 미션을 어설프게 수행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이것도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블친님들께는 차차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요 ^^ - 부천 아트벙커 B39에서 - 2020. 6. 7. 외출 ,,, 블로그가 개편이 되어서 익숙하지도 않는데 외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외손녀 어린이집 보내기" 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것. 아마도, 2주 정도의 외출이 될 듯 합니다. 돌아와서 뵙겠습니다. 2020. 5. 18. 고사리,,,, 집에 있기 심심해서 운동겸 고사리를 꺾으러 갔더니 고개숙여 인사한번 해야 고사리 하나를 꺾을 수 있다. 올 해는 고사리가 흉년이라고 하는데 우스갯소리로 고사리보다 사람수가 더 많은 것 같다. 비닐봉지 반 정도 꺾어들고 달래도 한줌 캐고 오는데 에고, 눈도 침침, 허리도 다리도 .. 2020. 4. 17. 나는 자유인이다 ,,, 자연과 함께일때면 누가 뭐래도 나는 자유인이다. -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서 - 2020. 4. 10. 사회관계망,,, 하루에 3명만 접촉하고 10일동안 사회관계망을 끊으라는데 나 같이 오름과 올레길. 숲길을 돌아다니는 사람은 대역죄인이 되는 것일까? - 올레 18코스에서 - 2020. 3. 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