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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328

선원,,, 한국에 온지 딱 이틀째 되던날 이 청년을 만났었다. 뱃일에 잘 적응할까 싶었는데, 3개월이 다 되어가니 이제는 단단한 뱃사람으로 되어가는 모습이 완연하다. 풍랑주의보로 들어온 수 많은 배들, 그 배들을 돌아보며 다니는데 어디서 본 듯한 이 청년. 너무도 반가워 아는체 했더니 이 청.. 2018. 9. 29.
선원 ,,, 아직은 배를 타도 끄덕 없어요. 힘쓰는 것이야 외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많이 하지만 일하는게 꼭 힘으로만 하는 것은 아니잖소 !!!! - 서귀포항에서 - 2018. 9. 27.
선원,,, 우리도 고향가고 싶어요 !!!! - 한림항에서 - 2018. 9. 23.
추석 빔,,, 추석에 애들도 오는데, 고운 옷 좀 입게 괜찮은 거 하나 골라줘봐요. - 한림오일장에서 - 2018. 9. 22.
선원,,, 제 매력포인트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바로 미소랍니다. 베트남 우리 동네에서도 소문난 미소꾼이지요 !!! - 한림항에서 - 2018. 9. 19.
회상,,, 옛일을 말해 무엇하리오. 하지만, 내게도 추억 하나쯤은 있답니다. 저 바다가 한때는 내 놀이터였거든요. - 한림항에서 - 2018. 9. 18.
선원들,,, 마치 배들 사이에 갇혀 있는 것 같이 보인다. 하지만, 웃고 있는 표정으로 보아서는 이미 이런 상황은 익숙하다는 표정이다. - 폭풍주의보가 해제된 날 서귀포항에서 - 2018. 9. 17.
선원,,, 언젠가 배 청소를 하다가 사진을 찍겠노라는 내게 환하게 웃어주던 청년 오늘은 갈치 하역 작업을 하는 그 청년을 만났다. 역시나, 말없이 미소지어주는 청년, 다시 만난 내가 반가운 것일까. 아니면, 원래 잘 웃는 청년일까 ?? - 서귀포항에서 - 2018. 9. 16.
그녀 ,,, 하늘색도 바다색도 참 곱다. 그녀의 하얀 원피스가 어쩌면 이리 바다색과 잘 어울리는지. - 협재해수욕장에서 - 2018. 9. 14.